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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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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ision of the effect of ramipril and valsartan on activation of p44/p42 extracellular signal-regulated protein kinase(Erk 1/2) in ischemia-reperfusion injury of rat myocardium
원광대학교 순환기내과¹ , 생리학교실² , 전남대학교 순환기내과³
오석규¹, 김민선² , 김남호¹ , 김연경¹ , 김재권¹ , 유남진¹ , 윤경호³ , 안영근³ , 박병림² , 정진원¹
배경 : p44/p42 extracelluar signal-regulated protein kinase(Erk 1/2)는 mitogen-activated protein kinases(MAPK)의 하나로 항-세포자멸(anti-apoptotic) 효과를 나타내며, 심근의 허혈-재관류 손상에 대한 심근보호 작용을 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백서 심근 허혈-재관류 모델에서 ramipril과 valsartan을 전처치 한 후 허혈 시간에 따른 pErk 1/2의 발현 정도를 평가하여 두 약물의 심근보호 효과에 대해 비교하고자 하였다. 방법 : 체중 200-250 g의 Spague-Dawley 백서를 대조군(n=24), ramipril 투여군(n=24), 그리고 valsartan 투여군(n=24)으로 나누었다. 백서는 기관내 삽관 후 인공호흡기를 유지하면서 흉골 절개 후 좌전하행지를 일시적으로 결찰하였으며, 결찰 후 각각 0분(n=4), 5분(n=4), 10분(n=4), 15분(n=4), 30분(n=4), 그리고 허혈 30분 후 재관류 30분(n=4)에 심장을 절제하여 경색부위의 심근 조직을 채취하여 Western blot으로 Erk의 발현정도를 허혈 시간에 따라 평가하였다. Ramipril은 하루 2mg/kg씩, valsartan은 하루 10mg/kg씩 각각 경구로 좌전하행지 결찰 전 5일 동안 투여하였다. 결과 : 대조군에서 pErk 1/2는 허혈 10분(p<0.05, vs 허혈 0분)에 가장 높게 발현되고 허혈 30분에 정상화 된 후 재관류 30분(p<0.05, vs 허혈 0분)에 다시 발현이 증가하는 이상성의(biphasic) 양상을 보였다. Ramiril 투여군에서는 대조군에 비해 모든 시간대에서 pErk 1/2 발현이 높았으며(p<0.05, vs 대조군), 대조군과 달리 이상성의 양상은 보이지 않고 허혈 및 재관류 기간에 지속적으로 pErk 1/2 발현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Valsartan 투여 군에서는 허혈 15분까지는 pErk 1/2 발현이 증가하나 허혈 30분, 재관류 30분에는 오히려 정상 이하로 감소하는 소견을 보였다(p<0.05 vs 허혈 0분). 결론 : Ramipril은 허혈 및 재관류 기간 내내 pErk 1/2를 활성화시켜 심근보호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되나, valsartan은 재관류 기간에 오히려 pErk 1/2 발현이 억제되어 심근보호 작용에는 관여하지 못하는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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