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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 대 미만의 젊은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중재술 후 재협착 예측인자 |
|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 |
| 최옥자, 정명호, 홍영준, 박형욱, 정선영, 남민숙, 김인수, 이두환, 박수환, 김정훈,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배경 및 목적: 40세 이하의 젊은 연령층에서 발생하는 관상동맥 질환은 주로 남자에서 유발되고 비교적 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 들어 젊은 연령층의 관상 동맥 질환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40세 이하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로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에 있어 추적관상동맥 조영술시 재협착이 발생하지 않은 군과 발생한 군에 있어 기존의 위험인자 및 Homocysteine(Hcy)과 Lipoprotein(a)[LP(a)]을 비교하여 보고자 하였다.
연구대상 및 방법: 1997년 1월부터 2003년 12월까지 급성 심근경색증으로 관상동맥 중재술을 받은 40세 이하 환자 78예(35±4.84세, 남: 여=74:4) 중 추적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받은 57예를 대상으로 재협착이 발생하지 않은 군(Ⅰ군: n=37예, 35.4±4.33세, 남: 여=37: 0 )과 발생한 군(Ⅱ군: n=20예, 36.05세, 남: 여=18: 2)에 있어 관상동맥 조영술 및 Hcy와 LP(a) 등의 진단의학검사를 비교하였다.
결 과: 대상 환자의 위험인자는 흡연(80.8%), 고지혈증(54.5%), 고혈압(26.9%), 가족력(14.1%), 당뇨병(12.8%)순으로 나타났다. 병변 혈관의 개수는 단일 혈관질환 66예, 두 혈관질환 11예, 세 혈관질환 1예순이었다. 심초음파도로 측정한 좌심실 구혈률은 Ⅰ군에서 53.2±11.09%에서 58.1±11.18%로 향상되었으나(p=0.006), Ⅱ군에서 51.8±8.45%에서 54.6±12.70 %로 변하여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238). C-reactive protein 수치는 Ⅰ군은 2.6±3.74 mg/dL에서 0.4±0.79 mg/dL(p=0.003), Ⅱ군은 0.8±0.63 mg/dL에서 0.3±0.26 mg/dL 로 감소하였다(p=0.010). Hcy은 Ⅰ군은 13.1±8.94 μmol/L에서 9.4±3.47μmol/L로 감소하였으나(p=0.025), Ⅱ군에서 9.6±4.38 μmol/L에서 8.4±1.99 μmol/L로 변하여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328). Lp(a)는 Ⅰ군은 24.0±17.96 mg/dl에서 21.0±15.64 mg/dl (p=0.450), Ⅱ군에서 33.3±27.94 mg/dl에서 33.5±28.81 mg/dl로 양군 모두에서 유의한 변화는 없었다(p=0.918). Low density lipoprotein-cholesterol은 Ⅰ군은 144.5±66.74 mg/dl에서 132.2±1123.88 mg/dL(p=0.450), Ⅱ군 140.7±42.64 mg/dl에서 111.9±34.09로 감소하였다(p=0.004). Triglyceride는Ⅰ군은187.3±121.66mg/dl에서 134.0±118.32mg/dl (p=0.006), Ⅱ군은 142.6±106.12 mg/dl에서 104.9±60.99mg/dl로 양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55). Ⅱ군에서 Ⅰ군에 비하여 ACC/AHA Type B2나 C 등의 복잡 병변이 더 많았다(p=0.047).
결론: 젊은 심근경색증 환자에서 재협착이 발생하지 않았던 군에서 단순병변이 많았고 혈중 지질 및 homocysteine이 유의하게 감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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