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인수, 정명호, 박수환, 김정훈, 이두환, 정선영, 최옥자, 남민숙, 홍영준 김주한, 김원, 안영근,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
연구배경: 저분자량 헤파린은 최근에 관상동맥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기존의 헤파린보다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고 알려져 있으나,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 시에는 적당한 정도의 항응고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지 쉽고 빠르게 검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안정성에 관해서는 아직까지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 않다.
방법: 2000년 1월부터 2004년 7월까지 전남대학교병원 심장센터 심도자실에서 저분자량 헤파린인 Dalteparin 7,500 내지 10,000 IU를 투여한 후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술하였던 환자 3,474예 (남자 2514예,여자 960예, 61.8±10.21세)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의 임상진단명은 급성 심근경색증 1,429예, 불안정형 협심증 1,359예, 안정성협심증 389예, 진구성 심근경색증 297예, 등이었고 병변의 위치는 좌전하행지 1,826예, 좌회선지 209예, 우관상동맥 1,098예, 대각지 133예, 중간지 28예, Left Main 23예 등이었고 스텐트 시술은 3,474예중 3,395예 (3,989병변)에서 시행하였다. 중재술을 시행하였던 병변 혈관의 기준 내경은 3.1±0.51 mm이었고 병변의 길이는 19.7±6.34 mm이었다. 시술전 평균 ACT는 119.4±38.83 sec이었고 시술 후 204.5±46.67 sec이었다. 시술 성공률은 98.3 % (3474/3544)이었고 시술 관련 합병증 중 급성 혈전성 폐쇄는 0.11%(4/3,474)에서만 발생하였다.
결론: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 시에 경험적인 용량의 저분자량 헤파린은 안전하게 사용될수 있었으며, 매우 낮은 합병증으로 비교적 높은 성공률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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