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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 질환 소견이 없는 발작성 상실성 빈맥 환자에서 혈중 cardiac Troponin-I의 상승
동아의대 내과학 교실
김슬기, 강아영, 남현경, 김수형, 박태호, 차광수, 김무현, 김영대, 김종성
배경 Cardiac Troponin-I(cTnI)는 심근세포의 손상을 예민하게 반영하는 특이적 표식자이다. 관상동맥 폐쇄에 의한 심근경색이 가장 흔한 cTnI 상승 원인이나 패혈증, 폐색전증, 발작성 빈맥 등 비관상동맥 질환에서도 혈중 cTnI의 상승이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는 발작성 상실성 빈맥에서 부정맥 자체로 인한 cTnI 상승을 확인하고 이에 연관된 인자를 규명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방법 및 결과 2001년 1월 부터 2004년 7월까지 발작성 상실성 빈맥으로 내원한 환자중 임상소견, 비침습적 검사 또는 관상동맥 조영술에서 관상동맥 질환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었던 54명의 환자(남24명, 여30명 평균나이 61.2세)를 대상으로 하였다. 환자는 발작성 상실성 빈맥(PSVT) 24명, 심방세동 28명, 심방조동 2명 이었다. 54명중 32명의 환자에서 cTnI의 상승이 관찰되었다(59.3%). 로지스틱 다중 회귀분석에서 cTnI상승과 관련된 요인은 심초음파도의 좌심 중격 두께 (p=0.027), 빈맥시의 심박동수(p=0.019)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심초음파도에서의 구혈율(p=0.035)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나이, 고혈압, 빈맥의 종류나 빈맥 지속시간은 유의한 연관성이 없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 발작성 상실성 빈맥에서 관상동맥 질환이 없이도 혈중 cTnI이 상승할 수 있음이 관찰되었고 이의 발생에는 발작시의 심박동수와 함께 심근의 비후가 중요한 관련인자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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