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안내사전등록초록등록안내초록등록/관리숙박 및 교통
초록심사

мȸ ǥ ʷ

ǥ : ȣ - 480209   254 
염증 표지자와 Interleukin-1 유전자 다변성을 통해서 본 치주질환과 관상 동맥 질환의 관련성
전남대학교병원 치주과¹ , 심장센터 순환기내과²
정하나¹, 정현주¹, 김주한², 정명호², 이준호¹, 홍영준², 박형욱², 안영근², 조정관², 박종춘², 강정채²
배경 및 목적 :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의 관련성이 알려지고, 그 기전 중 전신적 감염 및 염증반응에 관여하는 cytokine과 급성 반응단백질의 역할이 중요시 되고 있다. 만성 감염질환인 치주질환과 관상동맥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는 염증 표지자와 interleukin(IL)-1 유전자의 다변성이 이 두 질환에 어떻게 관련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에 내원하여 관상동맥 조영술을 시행한 60세 이하 환자 중, 50% 이상 관상동맥 내경 협착이 있는 환자를 관상동맥 질환군(n=37, 52.5±0.9세, 남자 30명)으로, 관상동맥에 유의한 협착이 발견되지 않은 환자를 대조군(n=30, 42.2±1.2세, 남자 17명)으로 하였다. 임상치주검사 후 혈청지질, C-reactive protein (CRP), fibrinogen, lactate dehydrogenase (LDH) 등을 측정하였고 혈액 및 치은열구액 내 IL-1β, IL-6, IL-1ra, tumor necrosis factor-α, prostaglandin (PG) E2 등의 cytokine을 검사하였다. 그리고 협점막 상피에서 추출한 DNA를 이용하여 IL-1A(+4845), IL-1B(+3954), IL-B(-511), IL-1RN(intron 2 VNTR)의 유전형을 검사하여 질환군과 대조군 간에 allele 2 분포율을 비교하였다. 결과 : 치주질환의 심도 면에서 양군 간의 차이는 없었으나, 치은열구액 내 cytokine 농도는 질환군에서 높았으며, PGE2는 대조군에 비하여 유의하게 높았다(P=0.042). 치주낭 깊이 및 부착상실도와 관상동맥 내경 협착율 및 혈중 PGE2 농도 간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주질환 계수와 혈중 백혈구 수, 총 콜레스테롤 수치, CRP, LDH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IL-1 유전형 분석에서 IL-1B(+3954) allele 2 분포율이 질환군에서 대조군에 비하여 높았다(P=0.043). 결론 : 치주질환 병소내 국소 염증이 혈류내 cytokine과 심혈관질환 지표에 상관되어 있어 치주감염이 전신성 염증반응을 통하여 심혈관질환에 관련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고, IL-1 유전형이 함께 관여하여 관상동맥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