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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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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에서의 부정맥의 성상과 부정맥의 일차 치료로서 고주파 도자 절제술의 유용성 및 안정성에 대한 고찰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내과학교실
김수홍, 김형준, 이시원, 차태준, 이재우
배경 및 목적: 부정맥의 진단과 치료에 심장 전기 생리 검사 및 고주파 도자 절제술이 약물치료와 함께 일차 치료로서 이용되고 있다. 젊은 사람에 비해 노인에 있어서는 시술의 성공률과 안정성이 대한 확신이 없어서 약물치료를 먼저 선택하는 경우가 있다. 일반적인 시술들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시술에 따른 합병증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고령의 환자를 대상으로 심전기 생리 검사 및 고주파 도자 절제술의 성공률과 유용성에 대해서는 알려져 있지 않다. 저자들은 65세 이상의 고령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빈맥의 빈도, 심장 전기 생리학적 검사의 지표 변화와 고주파 도자 절제술의 안정성과 유용성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1998년 1월부터 2004년 5월까지 본원에서 부정맥으로 고주파 도자 절제술이 시도되었던 환자 중 부적절한 의무기록, 빈맥의 발생이 빈번하여 심전기 생리검사의 시행이 어려워 바로 도자절제를 시행한 경우, 3차원 mapping system을 사용한 경우 등을 제외한 385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65세를 기준으로 65세 미만 군(n=53)과 65세 이상 군(n=332)의 임상 양상, 빈맥의 빈도, 심전기 생리 검사 지표, 시술 성공률 및 실패의 원인, 시술 후 합병증 등을 의무기록 및 도자 절제술 결과지를 통해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65세 이상 군에서의 나이는 68.4±3.37세, 65세 미만 군에서의 나이는 37.5±14.04세 였으며, 각 군의 성별의 빈도, 방사선 노출 시간, 혈관 천자 위치의 빈도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각 질환의 빈도는 65세 미만에서 조기 흥분 증후군의 빈도가 높았고(p=0.017), 방실결절회귀성 빈맥, 심방빈맥, 심방세동, 심실빈맥등의 빈도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다. 심전기 생리 검사의 지표로 65세 이상의 군에서 방실 차단 시간(p=0.012) 및 방실 유효 불응기(p = 0.048)가 65세 미만의 군에 비해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연장되어 있었으며, 고주파 도자 절제술의 성공률은 65세 이상 군에서는 92.5%, 65세 미만 군에서는 93.7%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9), 시술 후 혈심낭, 수혈, 기흉, 혈관 손상, 소화성 궤양 출혈, 방실차단, 의식의 변화 등과 같은 합병증의 빈도는 각각 5.7%, 6.6%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p=0.784) 이런 부작용들은 적절한 조치후 영구적 휴유증 없이 모두 해결이 되었고, 사망의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다. 결 론:65세 이상의 노인에서 방실 차단 시간 및 방실 유효 불응기가 연장되어 있었으며, 성공률, 합병증 등의 차이를 보이지 않아서, 고주파 도자 절제술은 노인에게서도 유용하게 부정맥의 일차 치료방법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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