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안내사전등록초록등록안내초록등록/관리숙박 및 교통
초록심사

мȸ ǥ ʷ

ǥ : ȣ - 480175   165 
발작성 심방 세동을 예측하는데 있어서 12유도 심전도에서 최대 P파 폭과 P파 분산의 유용성
인하대 병원 의과대학 순환기 내과
서영환, 김대혁,신재인,김기창,이창근,박성미,권준,박금수,이우형
배경 및 목적:심방 세동은 가장 흔한 부정맥의 하나이다. 심방 전도 시간의 지연과 심방의 구조적, 전기생리학적 불균질 변성은 발작성 심방세동의 전기 생리학적 특성중 하나이고, 최대 P파 폭과 P파 분산이 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발작성 심방 세동을 가진 환자의 12 유도 표면 심전도에서 최대 P파 폭과 P파 분산의 임상적 유용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방 법:115명의 환자들(나이 53.5±13.8, 남자 95명, 여자 20명 )을 대상으로 하여 발작성 심방 세동이 있는 환자군( 41명)과 발작성 심방 세동이 없는 대조군(74명)으로 나누어,12 유도 표면 심전도에서 최대 P파 폭과 P파 분산( 최대 P파 폭 - 최소 P파 폭)을 측정하여 비교 분석하였다. 결 과:환자군과 대조군 사이의 성별(p=0.13), 나이(p=0.27), 좌심실 구혈율(p=0.68), 좌심방 크기(p=0.40)는 차이가 없었다. 최대 P파 폭은 환자군 (118.3±13.8 msec)에서 대조군 (98.4±11.4 msec)에 비하여 의미 있게 길어져 있었으며(p < 0.0001), P파 분산은 환자군(53.7±15.1 msec)이 대조군(32.6±10.3 msec6)에 비해 의미 있게 증가되어(p<0.0001) 있었다. ROC곡선을 이용하여 대조군과 환자군을 분별하는데 있어 최대 P파 폭이 110 msec이상이면 민감도 82.9%, 특이도 82.4%, P파 분산이 40 msec이상이면 민감도 92.7%, 특이도 74.3%였다. 로지스틱 회귀분석상 발작성 심방 세동을 예측하는 독립인자로 최대 P파 폭이 110 msec이상(P<0.02, 오즈비 5.38), P파 분산이 40 msec이상(P<0.01, 오즈비 9.02)으로 관찰되었다. 결 론:최대 P파 간격과 P파 분산은 심방 전기 활동의 비균질성과 전도 지연을 나타내는 지표로 발작성 심방 세동 환자를 예측할 수 있는 손쉬운 12유도 심전도의 지표로 사료된다.


[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