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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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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ffects of rosiglitazone (PPARr agnoist) on arterial stiffness
원광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박은미, 최효진, 김연경, 오효정, 안용환, 김남호, 유남진, 신성희, 이은미, 오석규, 정진원, 박옥규
서론: 당뇨병은 동맥경화의 중요한 위험인자이다.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키는 새로운 치료제인 PPARr agonist인 rosiglitazone이 혈당강하효과외에도 지질대사이상의 개선, PAI-1과 섬유소원의 감소, 혈소판 응집능의 감소 등의 작용이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동맥경화 예방에도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지만, rosiglitazone이 동맥 경직도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에 대한 연구는 아직까지 없다. 본 연구에서는 동맥 경직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 pulse wave velocity(PWV)를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측정하여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서 rosiglitazone이 동맥 경직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 환자에서 glimepiride 단독군 10명(남2:여8, 65±8세)과 rosiglitazone 병합군 15명(남6:여9, 64±10세)을 대상으로 0, 8주째 PP-1000(Hanbyul Meditech, Jeonju, Korea)을 이용하여 carotid-femoral PWV를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모든 환자는 0, 8주째 공복시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및 간기능 수치를 측정하였다. 결과: glimepiride 단독군과 rosiglitazone 복합군간의 임상적인 특징의 차이는 없었다. 평균 추적기간은 각각 56±17일과 57±32일 이었다. 기저치 carotid-femoral PWV는 양군간에 차이가 없었으며(7.96±1.66 vs. 7.91±1.04 m/sec, p=0.93), 추적 PWV는 rosiglitazone 병합군에서 의의있게 낮았다(8.29±1.48 vs. 7.05±1.04 m/sec, p=0.02). 8주 후 PWV 변화는 glimepiride 단독군에서는 오히려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으나(7.96±1.66 vs. 8.29±1.48 m/sec, p=0.562), rosiglitizone 병합군에서는 의의있게 낮았다(7.91±1.04 vs. 7.05±1.04 m/sec, p=0.007). 결론: 인슐린 비의존성 당뇨병에서 rosiglitazone의 병합 사용은 동맥 경직도을 개선시킬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동맥 경직도의 개선이 동맥경화 예방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는 추후 연구가 진행되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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