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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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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근증 환자에서 관상동맥 재개통술 후 장기적 임상 예후 예측인자
전남대학병원 심장센터
고점석, 주소영, 정명호, 이상현, 임상엽, 윤경호, 강동구, 이연상, 홍서나, 안영근, 김원, 김주한, 박형욱, 홍영준, 조정관, 박종춘, 강정채
배경: 관상동맥 질환에 의한 심근의 허혈성 손상 후 발생하는 허혈성 심근증은 좌심실 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관상동맥 재개통술을 시행함으로써 환자의 장기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으나, 관상동맥 재개통술 후에도 환자의 예후가 호전되지 않을 수 있어 이에 대한 장기적 예후 예측인자를 조사하였다. 방법: 1999년 12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좌심실 구혈률 30%미만의 허혈성 심근증 환자로서 관상동맥 재개통술을 시행한 74예(61.4±11.3세, 남 41예, 여 33예)를 대상으로 하여, 진단당시 심전도에서 Selvester QRS score를 구하고 심초음파도 및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을 기록하여 24개월 추적관찰 중 주요 심장사건 및 심장사의 발생과 비교하였다. 결과: 대상 환자 74 예 중 62 예 (83.8%)는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술 받았고 12예(16.2%)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시행 받았다. 74 예 중 17예(22.9%)에서 추적관찰 중 주요 심장사건이 발생하였고, 대상 환자의 평균 좌심실 구혈률은 24.5±3.7%였으며 주요 심장사건이 발생한 군에서 22.1±4.6%로서 무사고 생존군 25.3±3.1%에 비하여 낮았다(p<0.05). 고령, 고혈압, 당뇨병이 주요 심장사건 발생군에서 많았으며(p<0.04), ECG score는 주요 심장사건 발생과는 유의한 연관이 없었다. 관상동맥 조영술 소견에서 관상동맥의 완전폐색이 있는 군과 완전 재개통이 이루어지지 않은 군에서 주요 심장사건이 유의하게 많았으며(p<0.05), 관상동맥 재개통술 후에는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와 스타틴을 투여한 경우에 주요 심장사건 발생이 적었다(p<0.04). 다변량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 좌심실 구혈률(p=0.012, OR=1.244), 관상동맥의 완전 재개통 여부(p=0.026, OR=8.227), 전환효소 억제제의 사용 여부(p=0.039, OR=1.128) 등이 주요 심장사건의 발생과 관계가 있었다. 결론: 허혈성 심근증 환자에서 재개통술 후 좌심실 구혈률, 관상동맥 완전 재개통,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의 사용 여부 등이 장기적 임상 예후 예측인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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