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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 심장을 이환한 감염성 심내막염의 임상상에 대한 연구
울산대학교 서울아산병원 순환기내과
박창범, 이세환, 이명준, 김성두, 안정민, 강수진, 송종민, 강덕현, 송재관, 김유호
배경: 서구에서 우측심장 감염성 심내막염(Right-sided infective endocarditis, RtIE)은 약물 중독자에게 흔히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지만 한국인에서 RtIE의 빈도와 연관된 위험 인자들에 대한 자료는 전무한 실정이다. 방법: 1989년부터 2003년 12월 까지 본원에서 치료 받은 심내막염 환자들 중 IE로 해당하는 환자들의 자료를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총 308명의 환자 중 심초음파로 우종이 좌측 심장과 우측 심장에 확인된 경우가 각각 249명(80.8%), 34명(11.0%) 이었고 4명(1.3%)에서는 양측 심장 모두에서 우종이 있었으며 우종이 확인되지 못한 경우도 21명(6.8%) 있었다. 전체 34명의 RtIE 환자 평균 연령은 44.1±15.0세 이었고 남자가 18명 이었다. 교정되지 않은 선천성 심질환(심실중격결손, 동맥관개존증 및 폐동맥협착증)이 15명(44%)에서 동반되어 있었고(A군), 19명에서는 없었다(B군). A군에서는 심내막염 발생이 가능한 처치나 시술 등의 병력이 80%(12/15)에서 원인 미상이었고 B군에서는 수술에 이은 병원 획득성 감염이 7명(37%), 칼 혹은 침을 포함한 외상이나 피부손상(6명)이었고 원인 미상은 2명(10.5%)에 불과하였다. S. viridans가 A군의 가장 흔한 원인균이었으나 (6/15, 40%) B군에서는 S. aureus가 가장 많았다(13/19, 68.4%). A군에서 우종은 단락의 형태에 따라 우심실벽, 폐동맥 등 다양하게 위치하였으나, B군에서는 우종이 삼첨판막에 국한되어 관찰되었다. 전체 사망률은 20.6%(7/34) 이었는데 A군과 B군에서 각각 6.7%(1/15), 31.6%(6/19)이었다(p=0.104). 결론: 우측심장을 침범하는 심내막염은 드물지 않으며 서구와 달리 교정되지 않은 선천성 심장질환이 가장 큰 위험인자 이었고 이 질환 유무에 따라 심내막염 유발사건, 원인균, 우종의 위치가 서로 다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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