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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후 혈중 Hepatocyte growth factor ,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Tumor necrosis factor-alpha에 대한 연구
이화대학교 동대문병원 소아과
주선영, 홍영미
목적 : 가와사끼병은 전신성 혈관염으로서 여러 가지 사이토카인, 성장 인자들이 가와사끼병의 진행과 관상 동맥 합병증을 유도한다는 보고들이 있다. Hepatocyte growth factor(HGF)와 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VEGF)는 생체내에서 내피 세포의 증식과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사이토카인으로서 성인의 관상 동맥 질환에 연관이 있다는 보고들이 있으나 소아에서의 역할은 아직 명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이에 본 연자들은 HGF, VEGF와 tumor necrosis factor-alpha(TNF-α)가 가와사끼병의 관상 동맥 합병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 가와사끼병 환아 24명을 관상 동맥 확장이 없는 군 8명(1군)과 관상 동맥 확장이 있는 군 16명(2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의 임상 양상과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과 후, 회복기에서의 HGF, VEGF, TNF-α의 혈중 농도를 면역효소법(ELISA)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대조군은 같은 시기에 내원한 10명의 열이 없는 정상 소아(3군)와 11명의 열성 질환 소아(4군)로 정하였다. 총백혈구수, 단핵구수, ESR, CRP와 HGF, VEGF, TNF-α의 혈중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의 급성기에서 HGF는 2군(2617.6±3648.2 pg/mL)에서 3군(684.6±120.2 p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고(P<0.05), VEGF는 1군(1199.3±978.2 pg/mL)과 2군(1392.8±817.5 pg/mL) 모두 3군(519.4±465.1 pg/mL)과 4군(448.3±203.0 p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TNF-α도 급성기에서 2군(858.4±934.0 pg/mL)이 3군(8.0±1.1 pg/mL)과 4군(54.1±146.3 p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가와사끼병 관상 동맥 확장군에서 HGF, VEGF, TNF-α의 시간 경과에 따른 변화를 보면 각각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에 가장 높았고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와 회복기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급성기 가와사끼병 관상 동맥 확장군에서 VEGF와 TNF-α는 r 값이 0.456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혈중 HGF치는 CRP(r=0.879), 총백혈구수(r=0.775), ESR(r=0.561)과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결론 : 가와사끼병의 급성기에서 HGF, VEGF의 혈중 농도가 높을수록 관상 동맥 합병증의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TNF-α도 관상 동맥 병변의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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