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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끼병 환자에서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후의 혈중 nitric oxide와 tumor necrosis factor-alpha에 대한 연구
이화대학교 동대문병원 소아과
박지혜, 홍영미
목적 : 가와사끼병은 면역 조절 인자의 이상을 동반하는 전신적 혈관염으로 관상 동맥질환을 초래한다. Nitric oxide(NO)는 혈관내 평활근의 granulocyte cyclase의 기전에 영향을 미쳐 혈관의 이완을 유발하는 역할을 하며 과다하게 분비될 경우 혈관의 변성을 초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자들은 가와사끼병에서 NO와 tumor necrosis factor(TNF)-α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여 관상 동맥 질환 발생에 연관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대상 및 방법: 가와사끼병 환아 24명을 관상 동맥 확장이 없는 군(1군)과 관상동맥 확장이 있는 군(2군)으로 분류하여 각 군의 임상 양상과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과 후, 회복기에서의 NO, TNF-α의 혈중 농도를 면역효소법(ELISA)으로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대조군으로는 같은 시기에 내원한 열이 없는 정상 대조군(3군) 13명과 열이 있는 대조군(4군) 10명으로 하였다. 총백혈구수, 단핵구수, ESR, CRP와 NO, TNF-α의 혈중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Pearson's correlation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결과 :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의 NO는 1군(13.2±5.7 μmol/L), 2군(20.4±10.7 μmol/L)과 4군(12.4±8.9 μmol/L)이 3군(3.1±1.4 μmol/L)보다 높았고 2군이 1군과 4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다(P<0.05). TNF-α는 2군(858.4±934.0 pg/mL)에서 3군(8.7±2.3 pg/mL)과 4군(226.7±647.2 pg/m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1군(522.4±859.6 pg/mL)도 3군에 비해 높았다(P<0.05). 면역글로불린 투여후 NO는 1군(9.2±6.1 μmol/L), 2군(10.3±5.8 μmol/L), 4군(12.4±8.9 μmol/L)이 3군(3.1±1.4 μmol/L)에 비해 유의하게 높았으며 TNF-α는 각 군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가와사끼병 관상 동맥 확장군과 비확장군 모두에 있어 NO와 TNF-α의 혈중 농도가 면역글로불린 투여 전에 가장 높았고 면역글로불린 투여 후와 회복기로 갈수록 감소하였다. 또한 관상 동맥 확장군에서 백혈구 수치와 NO는 유의한 양의 상관 관계가 있었다(r=0.430). 결론 : 가와사키병에 있어 NO, TNF-α의 혈중 농도가 관상동맥이 확장된 환자에서 더 높은 것으로 보아 NO와 TNF-α가 관상동맥 질환에 관여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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