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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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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relation Between The Extent of Coronary Atherosclerosis And The Noninvasive Atherosclerosis Surrogates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윤세희, 배장호, 김기영, 신이철, 윤현주
목적: 관상동맥 경화증이 있는 환자군에서 관상동맥 경화의 정도와 비침습적 동맥 경화 지표와의 사이에 상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이들 지표들간의 상관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관상동맥 조영술상 병변이 확인되고 비침습적 동맥경화 지표 (경동맥 내중막 두께, 동맥 경직도, 내피세포 기능)를 동시에 시행한 연속적인 275명의 환자 (평균 연령; 60세, 남자; 140명)를 대상으로 하였다. 관상동맥 경화의 정도는 50%이상의 협착이 있는 주요 관상동맥 수에 따라 0, 1, 2, 3으로 분류하여 동맥 경화지표에 따른 상관 관계를 비교하였다. 관상동맥의 협착이 10%이상 50% 미만인 경우를 0으로 하였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고해상도 초음파와 MATH software를 이용하여 반자동으로 측정하였고, 내피세포 기능은 상완 동맥 혈류의존 확장능 (FMD, %)을 구하여 측정하였고, 동맥 경직도는 pulsewave velocity 를 대동맥, 하지 동맥, 상지 동맥에서 각각 측정하여 분석했다. 성적: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0군 (n=125), 1군 (n=75), 2군 (n=38), 3군 (n=21)에서 각각 0.85±0.16mm, 0.88±0.15mm, 0.91±0.19mm, 0.98±0.18mm로 관상동맥 경화의 정도에 따라 유의하게 (r=0.211, p=0.001)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동맥 경직도와 내피세포 기능은 관상동맥 경화 정도에 따른 유의한 변화가 관찰되지 않았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이들 지표들 중 대동맥의 경직도와만 서로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고 (r=0.179, p=0.004), 대동맥 경직도는 하지와 상지의 동맥 경직도와 유의한 상관 관계를 보였으나 다른 지표들과는 상관 관계가 없었다. 내피 세포 기능과 상관 관계는 이들 지표들 중에는 관찰되지 않았다. 결론: 관상동맥 경화가 있는 환자군에서 관상동맥 경화의 정도와 상관이 있는 비침습적 지표로는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유일했으며, 이들 환자군에서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대동맥 경직도와 유의한 상관 관계가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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