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대회안내사전등록초록등록안내초록등록/관리숙박 및 교통
초록심사

мȸ ǥ ʷ

ǥ : ȣ - 480039   49 
Carotid IMT; Normal, Patients With Risk Factors, And With Coronary Artery Disease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정인범, 배장호, 김기영, 신이철
목적: 본 연구는 관상동맥 질환이 있는 환자의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연령과 성비가 일치하는 동맥 경화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 혹은 건강인과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들 환자군을 구분할 수 있는 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본 연구의 대상환자는 전체 609명이었으며, 관상동맥 조영술상 적어도 1개의 주요 관상동맥에 50%이상의 협착이 있음이 증명된 관상동맥 질환군이 229명 (평균 연령; 53세, 남자148명, 64.6%), 고혈압과 고지혈증의 위험 인자를 가지는 위험 인자군이 207명 (평균 연령; 52세, 남자; 115명, 55.6%), 연령을 제외한 위험인자가 전혀 없는 건강인이 173명 (평균 연령; 52세, 남자; 100명, 57.8%) 이었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고해상도 초음파와 MATH software를 이용해서 반자동으로 측정하였다. 대상군 모두에서 혈압과 지질 검사를 공복 상태에서 했으며, 관동맥 질환자군은 관상동맥 조영술 시행 전후 1일째 경동맥 내중막 두께를 측정하여 각 검사 수치를 비교분석 하였다. 성적: 관상동맥 질환자의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0.87±0.19mm로 위험인자군의 0.72±0.14mm보다 유의하게 (p<0.001) 증가되어 있었고, 정상인군의 0.66±0.11mm보다도 유의하게 (p<0.001) 증가되어 있었다. 또한, 위험 인자군도 정상인 군에 비해 유의하게 (p=0.001)증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경동맥에서 동맥경화반의 유무는 관상동맥 질환자군에서는 29.3%에서 있었고, 위험인자 군에서는 18.4%, 정상인 군에서는 8.7%에서 관찰되어 각 군간에 유의한 (p<0.001) 차이가 있었다. 관상동맥 질환자와 정상인 군을 구분하기 위해 ROC curve분석을 했을 때,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0.860mm에서 45%의 민감도와 95%의 특이도를 보였다. 관상동맥 질환자와 위험 인자군의 구분은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0.754mm에서 72%의 민감도와 66%의 특이도를 보였다. 결론: 연령과 성비가 비슷한 군에서 시행한 본 연구의 결과로 보아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정상인에서 동맥 경화 위험인자, 그리고 동맥 경화성 질환으로 진행됨에 따라 유의한 증가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동맥 경화 위험인자와 동맥 경화성 질환의 구분을 위한 경동맥 내중막 두께는 0.754mm에서 가장 좋은 민감도 (72%)와 특이도 (66%)를 보였다.


[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