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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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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cute Effects of Alcohol on Endothelial Function According to The Kinds And The Amounts of Alcohol in Healthy Subjects
건양대학교병원 심장내과
김정규, 배장호, 김기영, 신이철
목적: 적절한 음주는 심혈관계 위험을 낮추고, 내피 세포 기능 호전을 보여준다는 보고가 있다. 저자 등은 알코올의 종류와 양에 따라 건강한 정상 성인의 내피세포 기능에 미치는 알코올의 급성 효과를 알아 보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법: 20명(평균 연령; 25세)의 동맥경화 위험 인자가 없는 건강한 남자 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내피 세포 기능 측정은 고해상도 초음파도를 사용하여 혈류 의존성 상완동맥 혈관 확장능 (FMD) 으로 측정 하였다. 모든 피검자들은 공복 상태에서 오전 8시에 검사를 시행 하였고, 검사 시작 전 혈압, 맥박,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 중성지방농도, 혈당, FMD를측정하였다. 피검자를 10명씩 2군으로 나눈후 10명은 소주 45cc (alcohol 11.3gm) 혹은 적색 포도주 120cc (alcohol 14.5gm)를 마시게 한후 음주 1, 2, 3, 4, 5시간째 FMD측정을 반복하였다. 적색 포도주와 소주를 이용한 교차실험을 3일간격으로 10명 모두에서 두번 시행 하였다. 다른 10명의 피검자는 소주 22.5cc와 적색포도주 60cc를 이용하여 상기와 같은 검사를 반복하였다. 성적: 소주 45cc와 적색 포도주 120cc를 마신 군에서는 1시간과 2시간째 FMD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으나 (10.5% vs. 4.9% and 6.0%, 9.2% vs. 5.4% and 5.8%, respectively), 이는 알코올로 인한 혈관 확장 효과 때문이었다. 반면, 적색 포도주 60cc를 마신 경우에는 2시간째 FMD가 호전되었고 (7.6% vs. 8.8%, p=0.072), 소주 22.5cc를 마신 경우에는 3시간째 FMD가 호전되었으며 (7.6% vs. 9.0%, p=0.078), 이때 보인 내피세포 기능의 호전은 상완동맥 내경의 변화와도 상관이 없었다. 결론: 건강 성인에서 내피세포 기능 호전을 보이는 알코올의 양은 적색 포도주 반잔 (60cc)이었으며, 소주도 반잔 (22.5cc)을 마신 경우 내피 세포의 호전을 보였다. 이는 일반적인 생각보다는 적은 양임을 알 수 있었다. 향후 알코올의 내피세포 기능 호전에 대한 기전에 대한 연구 결과와 장기 효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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